일본 중앙 은행, 수익률 상승으로 보유 채권 평가 손실이 과거 최대

2023년 11월 28일(화) 16시 26분 발표

일본은행이 발표한 4-9월기의 결산보고에 따르면 보유국채의 평가손은 10조 5,000억엔(944억 싱가포르 달러)이 되어, 2004년에 비교 가능한 기록이 생긴 이래, 최대의 손실 되었다.

■일본 은행

일본은행은 11월 29일(화) 장기금리 상승으로 올해 상반기에 보유한 국채의 평가손이 과거 최대가 됐다고 발표했다.

일본은행이 발표한 4-9월기 상반기 결산보고에 따르면, 보유국채의 평가손은 10조5000억엔(944억 싱가포르 달러)으로, 2004년에 비교 가능한 기록이 생긴 이래 최대의 손실이 되었다.

일본은행의 총자산은 9월 시점에서 741.5조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포함한 주요 중앙은행이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에 대항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금리 인상을 했기 때문에 세계 채권 수익률은 상승했다.

일본은행이 7월 국채 수익률 억제 정책을 미세 조정해 장기 금리 억제를 완화했기 때문에 일본 국채 수익률도 상반기 상승했다.

출처:businesstimes.com.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