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최신 에볼라 위협 대책 강화

새로운 에볼라 바이러스가 기니를 위협함에 따라 이웃 6개국이 이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준비와 대응 노력을 시급히 강화하고 있다고 유엔 세계보건기구(WHO)가 6일(현지시간)

유엔뉴스 승인 2021.02.26 09:01 의견 0
세계 보건 기구
에볼라는 예방 접종 기니에서 새롭게 발생을 억제하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기니에서 9건의 환자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유엔 보건 기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서아프리카 국가 이외의 지역에서는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은제레코 현 구에케는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코트디부아르 국경과 인접해 있다.

제한된 국경 통제에도 불구하고, 코트디부아르, 기니비사우, 라이베리아, 말리, 세네갈, 시에라리온 등 주변 6개국 모두 WHO 준비성 평가 도구를 사용하여 국가 대응 계획을 긴급히 업데이트하여 잠재적인 국경 간 사례를 탐지, 격리 및 관리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질병은 드물지만 심각하고 종종 치명적인 질병이다. 평균 사망률은 약 50%이며, 과거 발병의 사망률은 25%에서 90%까지 다양했다.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토사물, 얼굴 또는 혈액과 같은 체액과 접촉하거나 침구 및 옷과 같은 오염된 표면과 물질을 통해 퍼집니다.

'역사의 어려운 교훈'

WHO 아프리카 지역 책임자인 마츠히디소 모에티는 "우리는 역사의 힘든 교훈을 배웠으며 준비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체계적인 감시, 포괄적인 준비, 그리고 강력한 국경 간 협조가 모든 사례를 탐지하고 신속하게 격리, 치료 및 예방 접종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위험 접촉이 빠르게 시작됩니다.

국경 교차 지점 및 고위험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감시 및 선별 외에도 신속한 대응 팀이 국경 지역에 배치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 국가들도 검사와 치료 시설을 강화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니와 국경을 접한 3개국에 걸쳐 20건의 의심환자가 보고되었다. 모두 에볼라 음성반응을 보였다.

기니 백신 푸시

첫 번째 사례가 보고되자마자 기니는 고위험 지역, 특히 괴케에서 에볼라 백신 캠페인을 시작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고위험 접촉자 66명을 포함해 약 225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한편 유엔 보건 기구는 기니를 지원하고 이웃 6개국의 에볼라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125만 달러를 지출했다.

약 65명의 WHO 전문가들이 지상에 있으며 정부는 수도 코나크리에서부터 뉴질랜드로 rVV-ZEBOV 에볼라 백신, 초냉동 체인 용기, 개인 보호 장비 및 기타 의료 물품을 배달하기 위한 전세기를 제공했다.

DR 콩고 업데이트

게다가 유엔중앙긴급대응기금(CERF)도 기니와 콩고민주공화국(DRC)이 에볼라의 재발을 막기 위해 150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DRC 주변국들의 대비책도 마련했다.

지난 2월 7일 DRC의 북키부 지방에서 발생한 신종 에볼라 발병 이후 지금까지 8명의 환자와 4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호송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루카 아타나시오 DRC 이탈리아 대사가 최근 비극적으로 사망한 사건은 무장단체가 동요하고 감시와 치료 노력을 방해하는 아프리카 지역의 COVID-19 전염병 대처의 어려움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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